루이 드 루브루아 생시몽 공작이 저술한 『생시몽 공작의 회고록』은 1739년부터 1749년 사이에 집필된 회고록이다. 거의 3,0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원고는 1691년부터 1723년까지의 30년간 프랑스 궁정에서 보낸 경험을 기록하고 있으며, 루이 14세 통치 말기와 섭정 시대를 아우른다. 예리한 관찰력과 생생한 세부 묘사로 쓰인 이 회고록은 저자가 사망한 지 오랜 후인 1829년에야 비로소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샤토브리앙, 스탕달, 발자크, 프루스트와 같은 프랑스의 주요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프랑스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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