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K. 체스터턴이 쓴 『잉글랜드의 짧은 역사』는 20세기 초에 저술된 역사서이다. 이 책은 잉글랜드 역사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며, 일반적인 역사 서술에서 종종 간과되는 내용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체스터턴은 특히 중세 시대를 중심으로 잉글랜드 국민들의 삶과 경험을 조명하고자 했으며, 대중의 유산 중 중요한 부분들이 간과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서문에서 그는 학계 엘리트가 아닌 입장에서 대중을 위한 역사서를 쓴 이유를 설명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잉글랜드의 역사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강조한다. 또한 기존의 역사 서술들이 엘리트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중의 전통과 공헌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서문은 독자들이 잉글랜드 국민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종종 멀고 무관하게 여겨지는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