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드 플래그의 『몬테크리스토의 딸』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고전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속편으로, 19세기 중반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전설적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딸 줄레이카가 자신의 격동적인 연애사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줄거리는 사랑, 신분 착각, 모험이라는 주제를 정교하게 엮어 내며, 납치와 사회적 기대를 비롯해 연이어 펼쳐지는 복잡한 사건의 중심에 줄레이카와 그녀의 구혼자인 조반니 마세티 자작을 세운다. 이야기의 서막은 로마를 무대로 펼쳐진다. 그곳에서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가족과 함께 살면서 줄레이카가 수녀원 학교에서 교육받도록 힘쓴다. 이곳에서 줄레이카는 마세티의 관심을 끌고, 젊음의 열정과 금지된 만남으로 가득한 열렬하지만 비밀스러운 연애로 이어진다.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에서 긴장이 싹트고 사회적 압력이 서서히 다가오는 가운데, 역사와 음모가 풍부한 도시에서 수수께끼 같은 프리마돈나 루이즈 다르밀리와 위험한 모험의 유혹 같은 다른 요소들과 얽힌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