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 스미스의 《The Big Fix》는 20세기 중반에 쓰인 과학소설이다. 이야기는 텔레파시와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그곳에서는 우연과 인간 본성을 조종하는 일이 복잡한 게임으로 발전해 복잡한 사회적 지형을 만들어 낸다. 서사는 주인공 월리 윌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그는 능력이 없어 보이는 말 세 마리가 출전하는 켄터키 더비의 결과를 조작해 달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는다. 이야기 속에서 월리는 수수께끼 같은 조지프 바르셀로나에게 강요당해 플라잉 힐스, 문빔, 레이디 그레이스가 더비에서 특정 순서로 결승선을 통과하도록 보장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범죄와 텔레파시, 법이 교차하는 위험한 상황을 헤쳐 나가면서 월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지닌 윤리적 함의와 씨름한다. 이 이야기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톰보이 테일러와 월리의 활동을 의심하는 델랜시 중위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풍성하다. 책 전체에서 우정과 범죄 행위, 자신의 도덕적 나침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월리의 분투는 기지 넘치는 결말로 이어진다. 결국 인간 본성이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좌절시키며, 이는 조종의 유혹 속에서도 진실성과 도덕성이 굳건히 버틸 수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