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B. 콜의 《Final Weapon》은 20세기 중반에 쓰인 과학소설이다. 이야기는 사회 질서와 권력 관계가 치밀하게 통제되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다. 특히 서로 다른 계층의 시민들 사이에서 소통과 특권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주인공 하워드 몰리는 관료 체제 안에서 전략을 구사하며 무자비한 야망을 드러내는 지역 지도자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통신기의 신기술과 씨름하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Final Weapon》은 하워드 몰리가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야망과 전쟁에서 회복 중인 사회의 현재 통치 상태를 되돌아본다. 서사는 곧 몰리를 영리하고 계산적인 지도자로 제시한다. 그는 자신의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동료 지도자들의 상반된 관리 방식을 지켜본다. 그가 회의에 도착하자 하층 계급의 질서를 유지하는 문제에 관한 논의와 다른 지도자들의 지나친 관대함에 대한 비판이 경직된 사회 구조를 부각한다. 폴 그레이엄이라는 이등 시민이 개발한 혁명적인 통신 장치의 등장은 현상 유지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제기하며, 이 획기적인 기술의 통제권과 개인의 자유 및 사회적 권력 관계에 미칠 영향을 둘러싼 갈등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