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고틀리프 졸단의 『마녀 재판사. 제2권』은 19세기 후반에 쓰인 역사서이다. 이 저서는 특히 중세 말기와 근대 초기 독일 및 그 밖의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마녀 재판의 복잡하고 참혹한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룬다. 졸단은 이러한 재판의 문화적·종교적·사회적 함의를 살펴보며, 마녀사냥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과 사상들을 조명한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 폰 네테스하임과 요한 바이어를 비롯한 주요 역사적 인물들의 공헌을 개괄한다. 이들은 마녀술을 둘러싼 당시의 지배적인 미신에 도전했다. 또한 아그리파의 초기 생애와 마녀술에 대한 그의 문학적 반박을 서술하여, 르네상스 시대 마녀 재판의 본질을 둘러싸고 계속된 논쟁의 토대를 마련한다. 바이어는 종교재판의 관행에 반대하는 논거를 더욱 발전시키며, 피고인들이 부당하게 대우받았음을 강조한다. 이 서두는 마녀 재판으로 이어지는 사상적 틀을 확립하고, 이러한 재판이 사회에 끼친 재앙적 영향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독자를 준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