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 레이먼드의 『도로시의 여행』은 20세기 초에 쓰인 소설이다. 이야기는 여름 방학 동안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모험적인 여행을 떠나는 도로시라는 어린 소녀를 따라간다. 허드슨강을 따라 여행하는 동안 도로시는 자신에게 도전이 되는 여러 상황을 겪으며, 함께 여행하는 이들과의 더욱 깊은 정서적 유대를 드러낸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도로시는 『메리 파월』호를 타고 출항할 준비를 하며 들뜨면서도 약간 불안해한다. 그녀의 친구 중에는 산골 소녀 알파레타도 있는데, 알파레타는 뜻밖에도 여행의 일부를 도로시와 함께하기로 한다. 도입부의 장들은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소녀들이 흥분과 좌충우돌 속에서 길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젊음의 즉흥적인 기질을 부각한다. 도로시의 충동적인 성격은 자신의 지갑을 훔쳤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수수께끼의 ‘반짝이는 남자’를 뒤쫓으면서 그녀를 곤경에 빠뜨리고, 결국 그녀는 활기 넘치는 뉴욕 시의 거리에서 길을 잃고 만다. 초반 장면들은 우정과 모험, 개인적 성장에 대한 진솔하고 감동적인 탐구의 무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