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올던 셀처의 『파이어브랜드 트레비슨』은 20세기 초에 쓰인 소설이다. 이야기는 ‘브랜드’ 트레비슨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철도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전통적인 목장 생활을 위협하는 가운데 변화하는 미국 서부의 풍경과 씨름하는 거칠고 노련한 카우보이다. 서사는 육체적 기량과 강한 의지를 모두 보여 주는 트레비슨과 교활한 사업가 코리건 사이의 갈등을 설정하며, 권력과 충돌, 개인적 명예라는 주제를 암시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독자는 새로 세워진 맨티 마을 근처를 인상적인 흑마 니거를 타고 달리는 트레비슨을 만나게 된다. 트레비슨은 철도가 가져온 개발의 침투를 경멸하면서도 자신의 놀라운 승마 실력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긴장감 어린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우연한 만남은 코리건과의 대결로 이어지고, 이는 원한과 자존심에 불붙은 육탄전으로 격화되어 계속되는 의지의 싸움의 무대를 마련한다. 첫 장은 트레비슨의 맹렬한 독립성을 확립할 뿐 아니라 로절린드 벤험도 소개한다. 그녀는 이 강력한 카우보이에 대한 감탄과 가족의 사업적 이해관계 사이에 놓이게 되며, 싹트기 시작한 연정의 긴장감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