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l Hutchins Wilson의 『Jerry's Charge Account』는 20세기 후반에 쓰인 아동 소설이다. 이야기는 충동적인 소년 Jerry Martin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Jerry는 동네 식료품점에서 외상 거래를 시작한 뒤, 유머러스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일련의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사탕을 먹고 싶은 마음과 가족에게 비밀을 지키는 짜릿함 때문에 그는 즐거움과 곤란을 동시에 안겨 주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다. 이야기의 도입부에서는 아버지에게 만우절 장난을 치려다 실수로 설탕 그릇을 깨뜨리는 장난꾸러기 소년 Jerry가 소개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Jerry와 가족, 특히 쌍둥이 누나 Cathy와 남동생 Andy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 가정의 관계와 분위기가 드러난다. 가게에서 단골 외상 고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본 Jerry는 외상 거래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이는 아버지의 허락 없이 외상 거래를 시작하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 도입부는 가족생활과 어린이다운 장난이라는 주제를 담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린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