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코스타의 「히스토리아 다 그레시아」는 20세기 초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서이다. 이 저서는 고대 그리스 역사를 종합적으로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설적인 기원부터 역사적 발전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시대를 살펴본다. 여기에는 정치 구조, 주요 인물, 문화적 성취가 포함된다. 책의 서두에서는 그리스를 이해하는 데 근본이 되는 지리적·신화적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그리스”라는 명칭이 로마의 명명법에서 유래했음을 논하는 한편,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조국을 “헬라다”라고 불렀다고 설명한다. 이 대목은 그리스의 지리적 구분을 자세히 다루면서, 다양한 독립 국가의 형성에 기여한 산악 지형과 섬들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그리스 문화를 형성하고 역사적 서사에 영향을 준 창조 신화와 신들을 언급하며 신화적 맥락의 윤곽을 제시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서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 글은 그리스의 복잡한 과거를 탐구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