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젠 수가 쓴 『방랑하는 유대인 – 전집』은 1844년에 출판된 소설이다. 박해를 받았던 위그노 가문의 후손들은 150년 동안 쌓여온 거대한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파리에서 다시 모여야만 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이들 앞에 예수회는 그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치명적인 장애물들을 놓아 그들의 길을 가로막는다. 한편, ‘방랑하는 유대인’과 그의 누이라는 두 불멸의 수호자들은 이 가문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상속인들은 자신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