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A. 라일리와 O. A. 요한센이 저술한 『의학 곤충학 안내서』는 20세기 초에 집필된 과학 출판물이다. 이 책은 곤충과 질병 전파의 관계를 다룬 저자들의 강의 내용을 종합한 폭넓은 참고 안내서이다. 독과 기생, 질병 전파를 통해 다양한 절지동물이 인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포괄적으로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학 및 곤충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안내서는 곤충을 단순히 인간에게 성가신 존재가 아니라 질병의 매개체로 이해하는 관점이 발전해 왔음을 강조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또한 곤충 매개 질병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조명하고, 초기 이론과 메르쿠리알리스 및 보퍼르튀 같은 주요 인물들의 공헌을 언급한다. 저자들은 절지동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개괄하고, 이들의 상호작용을 세 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한다. 즉, 물리거나 쏘이는 것을 통한 직접적인 독성 작용, 기생, 그리고 병원체의 운반체 또는 병원체에 필수적인 숙주로서 질병을 전파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논의는 이어지는 장에서 특정 곤충과 그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독자를 준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