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P. R. 제임스의 『Forest Days: A Romance of Old Times』는 19세기 중엽에 쓰인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는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농민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강인하고 영리한 인물로 그려지는 꼽추 하디(Hardy the Hunchback)에 초점을 맞춘다. 소설은 헨리 3세 치하의 계급 투쟁, 사랑, 갈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그 시대의 생생한 문화와 고난을 되살려 낸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독자는 아담한 마을과, 주민과 여행자 모두에게 중심 모임터가 되는 편안한 여관을 만난다. 서사는 향수 어린 어조로 시작되어, 전원 잉글랜드의 목가적 매력을 그 시기 고조되는 정치적 긴장과 대비하여 이야기한다. 서두 장들은 눈에 띄는 신체 기형을 지닌 농민 하디를 비롯한 여러 인물을 보여 주고, 마을의 평화를 깨뜨리는 유력 귀족들의 도래를 암시한다. 하디, 랠프 할런드와 같은 젊은 연인들, 그리고 귀족 사이의 상호작용은 이야기 전반에서 탐구될 전개되는 갈등, 삼각관계, 사회 계층과 관련된 문제들의 무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