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카틸리나 반박 제1연설』은 기원전 63년에 행해진 연설이다. 로마 원로원 앞에 선 집정관 키케로는 공화정을 전복하려는 음모를 주도한 원로원 의원 카틸리나를 공개적으로 규탄한다. 이 극적인 대결은 키케로 암살 시도가 실패한 뒤에 벌어졌으며, 로마의 존립을 시험하게 될 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연설의 첫마디는 유명하게 남아 있으며,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음모에 대한 키케로의 분노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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