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망 부인이 쓴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궁정 회고록 전집』은 19세기 초에 집필된 역사서이다. 이 회고록은 마리 앙투아네트 시대 프랑스 궁정의 화려함과 혼란을 독특한 일선적 관점에서 보여준다. 왕비의 독서를 담당했으며 궁정 내 주요 여성으로 활동했던 카망 부인의 시각은 왕실 생활과 당시의 정치적 분위기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회고록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에 도착하기 직전인 루이 15세 통치 기간의 궁정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시작된다. 카망 부인은 자신을 소개한 후 궁정에서 보낸 초기 시절, 특히 왕실 가족들과의 경험, 그리고 그들의 생활을 지배했던 예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가벼운 순간들과 진지한 순간들을 모두 담아내며, 왕실의 의도, 개개인의 성격 특성, 그리고 궁정 전반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카망 부인은 의무, 사회적 기대, 그리고 왕실 구성원들의 개인적 삶이 어떻게 복잡하게 얽혀 있었는지를 드러내며, 훗날 프랑스를 뒤흔들게 될 혼란스러운 사건들의 전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