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a de la decadencia de España"는 안토니오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가 19세기 중엽에 쓴 역사서이다. 이 저작은 필리페 3세의 즉위부터 카를로스 2세의 사망에 이르는 스페인의 쇠퇴를 다루며, 이 정체와 몰락의 시기를 초래한 정치적·사회경제적 요인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 정치와 역사의 저명한 인물인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는 스페인의 쇠퇴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국가 역사서술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본문의 서두는 이 저작을 쓰게 된 저자의 동기를 소개하며, 17세기 이후 스페인의 쇠퇴에 대한 진지한 역사 분석이 부족했음을 강조한다.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는 스페인의 역사를 왜곡했다고 그가 믿는 통용되는 외국 서술들에 도전하는 포괄적 서사를 제시하겠다는 의도를 밝힌다. 그는 번역이나 이차적 해석에 의존하기보다 원본 스페인 자료를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시의 정치 역학과 역사적 사건을 상세히 탐구할 무대를 마련한다. 초반 장들은 스페인의 역사적 궤적에 대한 이해에 의미 있게 기여하려는 진지한 열망과 뒤섞인 젊은 열정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