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발보의 『Della storia d'Italia dalle origini fino ai nostri giorni, sommario. v. 2』는 20세기 초에 집필된 역사서이다. 이 저작의 목적은 이탈리아 역사에 대한 포괄적 개관을 제공하는 데 있으며, 특히 15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외국의 지배가 이어진 시기에 초점을 둔다. 본문은 이탈리아의 정치적 지형을 파고들며, 외부의 영향 속에서 정체성·통일·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한다. 이 권의 서두는 이탈리아의 제7시대를 논하며, 1492년부터 1814년까지 나라를 뒤흔든 외국의 우세를 고찰한다. 발보는 침략과 지방 세력의 흥망으로 점철된 이 시기의 사회정치적 혼란을 성찰하며, 특히 스페인군과 프랑스군 사이의 갈등을 지적한다. 그는 이탈리아 국가들의 발전을 외국 개입의 해로운 영향과 대비시키는 역사적 맥락을 설정하여, 독립과 통일을 향한 이 나라의 격동의 길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