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와 안장; 또는 커스터 장군과 함께한 다코타의 삶"은 엘리자베스 B. 커스터가 19세기 후반에 쓴 역사 기록이다. 이 책은 미국 역사의 격동기, 다코타 영토에 주둔한 한 육군 가족의 일상을 친밀하게 보여 준다. 주로 엘리자베스 커스터가 남편 조지 커스터 장군을 따라 여러 원정에 동행하며 군 생활의 어려움과 모험을 헤쳐 나가는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서사의 시작에서 저자는 커스터 장군과의 초기 만남과 이어진 결혼을 회상하며, 여러 주를 옮겨 다니던 군 생활을 함께 엮어 낸다. 첫 장들은 다코타로 옮기는 과정을 상세히 다루며, 문명의 편의와 군사 전초지의 거칠고 고립된 여건 사이의 뚜렷한 대비를 부각한다. 생생한 묘사를 통해 엘리자베스는 새 주둔지와 변경 생활의 가혹한 현실—특히 병사들과 원주민 부족이 함께하는 공동체 속에서 회복력과 성품을 시험하는 험악한 눈보라—에 대한 흥분부터 불안에 이르는 엇갈린 감정을 전한다. 이야기는 따뜻하고 개인적이어서, 독자에게 미국 변경 생활의 역사적 맥락과 정서적 풍경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