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르 야고르의 『Reisen in den Philippinen』은 19세기 후반에 쓰인 기행문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1859년과 1860년에 필리핀에서 한 탐험과 관찰을 기록하며, 이 군도의 문화적·사회적·지리적 측면을 부각한다. 야고르의 서술은 개인적 서사와 상세한 묘사를 섞는 듯하며, 이 섬들에 대해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보고가 필요함을 환기한다. 서술의 서두에서 야고르는 여행의 맥락을 소개하고, 당시 필리핀에 관해 구할 수 있던 정보가 제한적이었음을 돌아본다. 그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여정이 돌연 끝나게 된 일을 이야기하고, 여행 중에 남긴 철저한 노트에 의존했음을 언급하며, 단순한 오락보다 정확한 묘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두는 또한 수도 마닐라의 지리적 중요성을 개관하고, 이후 장들에서 이어질 여러 지방, 야생동물, 현지 풍습의 탐구를 위한 배경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