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가 1885년에 발표한 소설 『제르미날』은 실업 상태에 있던 젊은 노동자 에티엔 랑티에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프랑스 북부의 탄광에서 일자리를 찾지만, 그곳에서 잔혹한 근로 조건을 목격하게 된다. 탄광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그는 그들의 고통과 빈곤을 직접 겪게 되고, 탄광 회사가 임금을 삭감하자 에티엔은 부당함에 맞서 광부들을 이끌고 투쟁에 나선다. 이 투쟁은 폭력과 비극으로 번지게 되며, 노동자들의 의지와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한 꿈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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