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M. 스누크가 저술한 『그레이 북』은 20세기 후반에 출판된 책으로, 히틀러 정권 기간 동안 비로마 가톨릭 교회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박해에 맞서 발표한 문서들을 모은 것입니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과 다양한 교회 단체들이 유대인에게 가해진 잔혹 행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탐구하며, 기독교 공동체의 신학적 고려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책의 서문에서 우리엘 탈은 이러한 항의 활동이 기독교-유대교 관계의 맥락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교회가 나치 이데올로기에 대해 취한 입장을 명확히 합니다. 또한 나치주의가 가하는 위협을 조기에 인식함으로써 다양한 교회 단체들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게 되었다는 점도 언급합니다. 서문은 교회의 이러한 항의가 단지 유대인 박해에 대한 반응에 그치지 않고, 교회 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전체주의적 사상에 맞서는 보다 광범위한 투쟁의 일환이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탈은 교회가 유대인 박해와 나치 정권의 반기독교적 성격 양쪽 모두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할 이중적 도덕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이 책에 수록된 문서들의 배경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