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처드 그린의 『영국 국민의 역사, 제4권』은 19세기 후반에 집필된 역사서이다. 이 책은 주로 1540년부터 1593년까지, 종교 개혁기로 알려진 시기를 다루며, 이 격동의 시기에 영국에서 일어난 정치적·종교적·사회적 변혁을 탐구한다. 그린은 프로테스탄트 혁명부터 가톨릭 반동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물과 사건이 미친 영향을 파고들어, 그것들이 영국 역사의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 준다. 이 권의 서두는 특히 헨리 8세의 치세와 그 뒤를 이은 에드워드 6세 아래에서의 프로테스탄트적 변화가 진행되던 시기에, 군주제와 의회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위한 배경을 마련한다. 또한 토머스 크롬웰의 부상을 논하는데, 그의 정책은 처음에는 군주제를 강화했지만 궁극적으로 절대 권력에 대한 도전을 불러왔다. 본문은 군주 권력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서 의회가 부상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종교적 권력이 가톨릭교회에서 점차 세력을 키워 가던 프로테스탄트 분파들로 이동하는 중대한 변화를 소개한다. 그린은 종교 개혁의 초기 단계를 효과적으로 개괄하며, 영국의 군주제·교회·국민 사이에서 작동한 역학 관계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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