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작가가 쓴 “세 마리 곰”은 19세기 초에서 중반에 걸쳐 쓰인 고전적인 아동 이야기이다. 이 서사시는 숲속에 사는 세 마리 곰의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호기심과 남의 공간에 함부로 들어갔을 때의 결과라는 주제를 부각한다. 이야기는 골든헤어라는 어린 소녀가 곰들의 집에서 그들과 마주치며 겪는 모험을 가볍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야기 속에서 세 마리 곰, 즉 브루인과 매미 머프, 그리고 그들의 아들 타이니컵은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골든헤어라는 소녀가 집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골든헤어는 곰들의 죽을 맛보고, 의자에 앉고, 마침내 타이니컵의 침대에 눕는다. 곰들이 침입자를 발견하자 처음에는 화가 나서 질문을 포효하듯 외치며, 골든헤어의 행동이 일으킨 혼란을 드러낸다. 그러나 골든헤어가 창문을 통해 달아나는 데 성공하면서 이야기는 희극적인 전환을 맞고, 긴장과 즐거움이 뒤섞인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이 이야기는 일부 장면이 공상적인 꿈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남의 공간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