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는 1907년에 출간된 철학서이다. 이 책은 다윈의 자연선택설에 이의를 제기하고, 그 대신 진화가 생명 자체에 내재한 창조적 생명 충동인 엘랑 비탈(élan vital)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베르그송은 주관적 시간과 ‘지속’이라는 개념을 탐구하며, 이러한 개념들은 이성적 분석이 아니라 직관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사상은 모더니즘 작가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 이 책은 20세기 초에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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