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과 그들에 대해 하는 말》은 E. 린 린턴이 19세기 중반에 쓴 수필집이다. 이 작품은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인식이 변화해 온 양상을 다루며, 여성성에 관한 당대의 행동과 사회적 규범을 비판한다. 저자가 이상적인 여성의 쇠퇴라고 보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과거의 이상과 저자가 ‘이 시대의 소녀’라고 부르는 유형을 대조한다. 수필집의 서두에서는 ‘이 시대의 소녀’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그녀를 피상성과 과잉으로 대표되는 현대적 인물로 규정한다. 린턴은 이 새로운 여성을 경멸적으로 묘사하면서 순결과 정숙함 같은 전통적 덕목을 희생한 채 패션과 경박함, 사회적 지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부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개탄하며, 이 새로운 세대의 여성들이 한때 여성성을 규정했던 깊이와 도덕적 기개를 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린턴의 분석은 사회 변화가 여성의 삶과 아내, 어머니,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미친 영향을 둘러싼 더욱 폭넓은 논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