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헨리가 쓴 『식스 앤 세븐』은 19세기 후반에 출판된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이 소설들은 종종 아이러니, 유머,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주제로 다루며, 다양한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첫 번째 단편인 『마지막 트루바두르』에서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노래와 존재감을 지닌 트루바두르, 샘 갤로웨이를 소개한다. 이야기는 샘이 3개월간 머물렀던 랜치를 떠나려 할 때부터 시작된다. 그의 노래가 주었던 기쁨 때문에 랜치 주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긴다. 어디를 가든 노래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진정한 트루바두르인 샘은 마지막 남은 귀족인 엘리슨 노인의 양 목장을 찾아가 그와 시간을 보낸다. 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은 우정과 감사의 정을 드러낸다. 이후 이야기는 엘리슨 노인이 직면한 문제들, 특히 현지 목장주 킹 제임스로부터 받는 위협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룬다. 이러한 요소들은 O. 헨리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