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뒤 카스의 『나폴레옹 1세의 형제 왕들』은 19세기 후반에 출간된 역사서이다. 이 책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그의 형제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자세히 다루며, 특히 나폴리 왕이 된 뒤 스페인 왕이 된 조제프 보나파르트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 미간행 문서 모음을 통해 제1제정 시대를 특징지은 정치적 책략과 가족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고자 한다. 책의 서두에서 뒤 카스는 보나파르트 형제들과 관련해 이미 출간된 회고록들을 되돌아보며, 이 저작들에 귀중한 정보가 담겨 있기는 했지만 중요한 문서와 서신이 누락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조제프를 핵심 인물로 소개하는데, 조제프는 나폴레옹의 야망을 지지했지만 왕관을 마지못해 받아들였으며, 절제된 태도와 동생의 제국적 열망에 대한 어느 정도의 무관심을 보였다. 서두에서는 또한 조제프의 정치 경력에 얽힌 복잡성도 제시한다. 교황령 주재 대사로서의 초기 역할과, 동생 및 다른 유럽 열강들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겪은 난관 등이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형제들 사이의 복잡한 연계를 본격적으로 탐구할 토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