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N. 라 모트의 『아편 독점』은 20세기 초에 집필된 역사적 기록이다. 이 작품은 아편 무역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을 탐구하며, 특히 아편 독점에서 영국이 맡은 역할과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라 모트의 고찰은 개인적 경험과 광범위한 연구가 결합된 바탕 위에 이루어졌으며, 아편 거래가 초래한 도덕적·경제적 파장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사의 시작에서 저자는 아편 무역에 대해 처음에는 무지했으나, 일본으로 가는 배에서 만난 한 젊은 힌두교도와의 대화를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인도에서의 영국 아편 정책을 열정적으로 비판했고, 이 만남은 저자로 하여금 이 주제를 조사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저자는 영국 정부가 식민지 내 아편 무역을 조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발견한다. 또한 극동 여러 지역의 아편 상점과 아편굴을 방문한 경험을 묘사하며, 식민지 민족의 중독과 타락으로 이익을 얻는 체계적인 정부 지원 산업의 실상을 드러낸다. 서두는 아편 독점이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을 더욱 깊이 탐구하고, 식민주의와 약물 중독이 제기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살펴보기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