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빙클러의 『De Nederlandsche Geslachtsnamen in Oorsprong, Geschiedenis en Beteekenis』는 19세기 후반에 쓰인 학술서이다. 이 책은 현대 네덜란드 성씨의 어원과 역사, 의미에 초점을 맞추며, 언어와 사회 발전 양쪽의 관계 속에서 그 기원을 탐구한다. 빙클러는 네덜란드 이름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며, 역사 자료와 언어학 연구에서 도출한 통찰을 제시한다. 책의 서두에서는 네덜란드 성씨에 대한 이 포괄적인 연구를 집필하게 된 저자의 개인적인 동기를 소개한다. 빙클러는 동포들이 이 주제에 학문적으로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참고한 다양한 자료를 열거한다. 또한 인명이 성씨로 발전한 과정을 개괄하면서, 고대의 단일 이름에서 게르만 문화권에 일반적이었던 부칭 체계로 이행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빙클러는 책의 후속 장들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데, 이 장들에서는 지리적 장소와 직업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여 이름을 그 기원에 따라 분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