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줄리오 바릴리의 『Napoleone: La vita italiana durante la Rivoluzione francese e l'Impero』는 19세기 후반에 저술된 역사서이다. 이 책은 프랑스 혁명의 격동기와 뒤이은 제국의 수립 기간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탈리아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나폴레옹의 야심과 책략의 결과로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군사적·정치적·문화적 변혁을 깊이 살핀다. 이 저작에서 바릴리는 나폴레옹의 권력 부상과 이탈리아와의 복잡한 관계를 상세히 서술한다. 그는 혈통상 이탈리아인인 나폴레옹이 분열된 이탈리아 국가들을 통일하고 오스트리아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려 했으며, 처음에는 이탈리아 민중의 지지를 얻었다고 전한다. 전장의 승리, 정치적 동맹, 문화적 열망이 어우러지며 나폴레옹의 영향은 이탈리아를 재편했고, 여러 공화국의 수립과 결국 그의 통치 아래 보다 중앙집권적인 국가의 창설로 이어졌다. 그러나 바릴리는 해방자이자 정복자로서 나폴레옹 성품의 모순 또한 성찰하며, 그의 야심이 그리는 비극적인 궤적과 이탈리아 및 유럽에 대한 장기적 함의를 부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