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엘 아스펠린-하프퀼라의 「SUOMALAISEN TAITEEN HISTORIA PÄÄPIIRTEISSÄÄN」은 핀란드 미술사에 초점을 둔 역사서로, 19세기 후반에 집필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중세부터 보다 근대에 이르는 핀란드 미술의 발전을 포괄적으로 개관하고, 핀란드의 문화적 맥락에서 의미 있는 예술적 표현을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문의 서두는 핀란드 미술사를 기록한다는 전제를 소개하며, 그 나라의 지리적·역사적 여건으로 인해 핀란드 예술가들이 맞닥뜨린 독특한 도전과 영향을 다룬다. 아스펠린-하프퀼라는 핀란드에서 기독교와 미술이 초기에 어떻게 맞물렸는지를 논하며, 중세 예술 발전에서 교회가 수행한 결정적 역할을 강조한다. 그는 핀란드의 환경과 자원이 부과한 제약을 지적하면서도, 미술에서 뚜렷한 민족적 정체성이 부상했음을 부각하며, 핀란드 민중의 창작적 표현이 그들의 문화적·정치적 발전과 더불어 점차 꽃피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