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러스 카터의 《궁지에 몰린 여인 또는 치마를 입은 악마》는 20세기 초에 쓰인 추리소설이다. 이야기는 유명한 탐정 닉 카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호보 해리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이끄는 범죄 조직에 잠입하는 임무를 맡는다. 직접 부랑자로 변장하면서, 이야기는 속임수와 정체성, 범죄의 복잡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독자는 닉 카터와 그의 세 조수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광범위한 강도 네트워크를 꾸민 이른바 ‘예그맨의 왕’ 호보 해리를 추적하기 위해 부랑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랑자 공동체에 섞여 들어갈 계획을 세운다. 초반 장면은 일행이 임무를 논의하고 앞에 놓인 위험에 대비하는 가운데 긴장감과 흥미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조성하며, 악명 높은 호보 해리가 사실은 블랙 매지라는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데 이른다. 이로써 범죄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발한 반전과 위험천만한 만남으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모험의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