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 헤레스가 저술한 『1606년부터 1765년까지 호주 발견에 있어 네덜란드가 기여한 바』는 19세기 후반에 쓰인 역사서이다. 이 책은 17세기와 18세기 동안 네덜란드 탐험가들이 호주의 발견과 지도 제작에 기여했으나 종종 간과되어 온 사실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로 영국의 공헌으로 인식되는 이 분야에서 네덜란드 항해사들의 역사적 배경과 성취를 밝혀내고, 그들의 항해와 탐험 기록을 상세히 기술하고자 한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호주와 관련된 네덜란드의 발견 사실들을 다시 조명하게 된 동기를 설명한다. 헤레스는 네덜란드의 역할이 국내외 역사 기록에서 종종 오해되거나 간과된다고 지적하며, 아벨 타스만에 관한 자신의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또한 빌럼 얀스와 디르크 하르토그스의 항해 기록과 같이 초기 네덜란드 탐험을 밝혀주는 기록 문서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서문은 유럽인들이 호주의 지리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한 네덜란드의 탐험 활동을 연대기적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