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콤플레테 베르컨 반 요스트 반 본델』은 17세기 초에 집필된 문학 작품들의 포괄적 전집이다. 이 선집은 본델의 시적 천재를 보여 주며, 네덜란드 여러 주의 해방을 이스라엘 백성의 성서적 구원과 관련짓는 작품에서 드러나듯 구원과 승리의 주제를 부각한다. 역사적 인물과 우의적 언급과 같은 주목할 인물과 개념들이 그의 시에 등장한다. 저작의 서두는 이집트 속박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스페인 통치에서 벗어난 네덜란드 여러 주의 해방을 비교하여 제시한다. 생생한 운문에서 시인은 파라오와 스페인의 펠리페 2세 같은 인물들 사이의 유사점을 끌어내며, 이스라엘 백성과 네덜란드 민중이 맞닥뜨린 투쟁과 자유를 향한 외침을 그려 낸다. 서정적 주제는 종교적·민족적 자긍심의 풍부한 직물을 아우르며, 전집을 통해 펼쳐지는 덕, 고통, 신의 개입에 대한 본델의 탐구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