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반 밀링겐의 『Byzantine Churches in Constantinople: Their History and Architecture』는 20세기 초에 쓰인 역사서이다. 이 책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있는 비잔틴 교회들의 건축적 발전과 역사적 중요성을 탐구하며, 도시의 풍부한 유산이라는 맥락 속에서 그 예술적·종교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자와 관심 있는 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책은 이 교회들이 당시의 신학적·예술적 발전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밝히고자 한다. 책의 서두는 독자에게 이 연구의 배경과 동기를 소개한다. 반 밀링겐은 비잔틴 시대의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단순한 정치적 요새가 아니라 번성하는 종교 공동체의 중심지이기도 했으며, 이 공동체가 기독교 사상과 실천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연재해, 방치, 그리고 세월에 따른 변형으로 인해 많은 교회가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고 설명하며, 오늘날에는 소수만 남아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한때 존재했던 장엄함을 잃은 데 대한 상실감을 드러내는 한편, 살아남은 건축물들을 철저히 조사하는 데 헌신하며, 그 건축에 담긴 정교한 세부와 그 안에 간직된 역사를 밝혀내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