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라 벤이 지은 『아프라 벤의 희곡집 제1권』은 17세기 후반에 쓰인 중요한 희곡 모음집입니다. 이 권에는 『로버』(제1부 및 제2부), 『더치 러버』, 『라운드헤즈』와 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작품들은 왕정복고 시기의 사랑, 권력, 사회 규범과 같은 주제를 탐구합니다. 벤은 생동감 넘치고 종종 유머러스한 상황 속에서 복잡한 인물들을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을 17세기 영국의 흥미로운 사회적 현실 속으로 이끕니다. 이 편집본의 서문에서는 벤에 대한 정확한 전기 정보가 부족하여 그녀의 작품을 편집하는 데 있어 겪었던 어려움들을 언급하며, 벤의 삶과 작품에 대한 탐구를 시작합니다. 서문은 또한 벤의 삶에 관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국 그녀가 글쓰기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한 최초의 영국 여성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소개글에서는 특히 그녀가 수리남에서 보냈던 시간과 이후 영국으로 돌아온 경험 등 그녀만의 독특한 배경과 영향들을 언급함으로써, 그녀의 희곡에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과 그녀만의 극작적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