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E. 비처 양이 저술한 『가정경제에 관한 논고: 집에서나 학교에서 젊은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는 19세기 초에 쓰인 가정 경영 원칙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이다. 이 책은 여성들이 가정 관리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교육과 적절한 책임감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이 작품은 젊은 여성들의 건강, 교육 및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들이 사회의 도덕적 기반 형성에 차지하는 역할을 강조한다. 논고의 서문에서는 이 책이 왜 저술되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하며, 과거 미국 여성들이 부적절한 가정 교육과 열악한 건강 상태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들을 지적한다. 비처는 젊은 여성들이 아내와 어머니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가정경제 교육을 학교의 정규 과목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실용적인 기술을 여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개별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