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차베스 레이가 쓴 『Cosas Nuevas y Viejas (Apuntes Sevillanos)』는 20세기 초에 집필된 역사 기록이다. 이 작품은 세비야와 관련된 일화, 전통,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세비야 문화의 고대와 현대적 면모를 모두 통찰할 수 있게 해 주어, 지역의 역사와 사회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책의 서두에서는 저자가 이 글들을 편찬하게 된 동기를 소개하는데, 이 글들은 처음에 세비야의 신문 『El Liberal』에 게재되었다. 마누엘 차베스는 관습과 저명한 인물부터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세비야 역사의 풍부한 면모를 보존하고 제시하고자 했던 뜻을 밝힌다. 또한 서두에서는 안달루시아 유산의 본질을 포착하는 데 이러한 이야기들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본래의 매력과 성격을 유지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강조한다. 차베스는 이 생생한 기록들을 통해 독자들을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의 다면적인 역사를 탐험하도록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