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케 드 바스콘셀로스의 《플러츠》는 20세기 초에 쓰인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이 작품은 사랑, 추파, 사회적 상호작용을 주제로 다루며, 연애와 관계를 헤쳐 나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성찰한다. 이 이야기들에는 연인과 지인들 사이에서 오가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애절한 대화가 다양하게 등장하여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포착한다. 모음집의 시작에서는 추파 학교를 연상시키는 장소가 소개된다. 그곳에서 교수는 리스본에서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해 추파의 기술을 배우려는 마리아 두 카르무라는 순진한 학생을 가르친다. 교수는 박식하지만 다소 냉소적인 인물로 묘사되며, 제자에게 사회적 기대와 추파의 기법에 담긴 미묘한 차이를 안내한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외모, 대화, 연애 만남의 본질을 논하는 가운데 세련미와 유머가 어우러져 드러나며, 이는 이야기 전반에서 대인관계의 역학을 탐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