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부대에서』는 에르빈 로젠이 20세기 초에 쓴 자전적 기록이다.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 외인부대 병사로서 겪은 경험을 그리며, 신병들의 삶과 그들이 마주하는 가혹한 현실을 보여 준다. 중심인물은 일련의 개인적 실패와 마음의 상처 끝에 모험과 새로운 시작을 찾아 외인부대에 입대하기로 한 젊은 독일인이다." "작품의 서두는 주인공이 괴로운 과거를 되돌아보며, 행복을 잡을 기회를 잃은 뒤 길을 잃고 절망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그는 입대를 결심하고 벨포르에 도착하여, 공포와 자기 회의에서부터 이전 삶을 벗어나려는 결의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감정을 겪는다. 입대 사무소에서 그는 저마다의 고난과 열망을 지닌 다양한 희망 지원자들과 마주친다. 이 장은 앞으로의 여정의 분위기를 잡으며, 절망, 전우애, 레조네르 삶으로의 가혹한 입문의 주제를 환기하고, 함께 겪는 고난을 통한 개인적 구원의 암시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