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클라퍼의 『College Teaching』은 20세기 초에 집필된 학술 저작이다. 이 책은 고등교육에서의 교수법을 둘러싼 방법과 쟁점을 논하며, 특히 효과적인 대학 교육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개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대학 교육 분야의 교육자들 가운데 교수법을 향상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학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College Teaching』의 서두는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 관한 문헌이 잘 발달해 있는 데 비해 대학 교육에 관한 문헌에는 상당한 결핍이 있음을 지적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클라퍼는 양질의 수업이 교육 과정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대학 교육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한다. 그는 역사적으로 성직자와 학문적 소양이 깊은 졸업생들에게 교수직을 의존해 왔음을 인정하며, 교사 교육에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의 교육학적 관행에는 필요한 기초와 방법론적 통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교수와 학생의 학습 경험 사이에 괴리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서문은 고등교육 교육학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제시하며, 교수 기법과 대학 교육의 전반적인 효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교육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하다.